평안할 때와 고난당할 때 다르게 만나는 하나님(주일)
욥기33:1-13
엘리후가 욥에게 하는 말
1.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2.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3.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
4.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5.그대가 할 수 있거든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6.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7.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8.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9.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10.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11.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12.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13.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
오늘의 말씀 요약
엘리후는 자신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말한다고 합니다.
또한 공히 흙으로 지음받은 자신과 욥이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다고 합니다.
"나는 불의가 없으며 하나님이 나를 원수로 여겨 나를 감시하신다"는 욥의 말에 엘리후는 이의를 제기하며,
사람이 어찌 크신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고 반문합니다.
오늘의 기도
북한에서 수감된 기독교인이 약5-7만 명, 많게는 20만 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성경을 소지하거나 기독교인으로 의심된다고 잡혔지만,
"침묵의 신앙"을 지키며 가족들 간에 은밀히 신앙을 전하고 있다.
세뇌와 위협 속에서도 북한 성도들이 믿음을 잃지 않고, 주님의 함께하심을 경험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