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용기의 근원, 전능자의 영(금)
욥기32:1-10
엘리후가 화를 내다
1.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4.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엘리후의 말
6.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7.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8.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9.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10.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오늘의 말씀 요약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자 세 친구 모두 말을 그치고 엘리후가 나섭니다.
엘리후는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욥에게도, 또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 욥을 정죄하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냅니다.
엘리후는 그들보다 어리기에 감히 의견을 내놓지 못했다며, 이제 자신도 의견을 말하겠다고 합니다.
오늘의 기도
고난이 상처로 남아 신음하는 형제자매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심히 지나쳤던 제 악함을 회개합니다.
제 얕은 지혜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 지혜로 마음을 충만히 채우게 하소서.
입술에는 절제함을, 마음에는 겸손함을 담아 하나님의 숨결로 이웃에게 다가가도록 이끄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