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비웃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내가 보기에 내 양 떼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들이니라
2.그들의 기력이 쇠잔하였으니 그들의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3.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인하여 파리하며 캄캄하고 메마른 땅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4.떨기나무 가운데에서 짠 나물을 꺾으며 대싸리 뿌리로 먹을 거리를 삼느니라
5.무리가 그들에게 소리를 지름으로 도둑 같이 사람들 가운데에서 쫓겨나서
6.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덩이와 바위 굴에서 살며
7.떨기나무 가운데에서 부르짖으며 가시나무 아래에 모여 있느니라
8.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들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들이니라

9.이제는 그들이 나를 노래로 조롱하며 내가 그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10.그들이 나를 미워하여 멀리 하고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도다
11.이는 하나님이 내 활시위를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하게 하심으로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12.그들이 내 오른쪽에서 일어나 내 발에 덫을 놓으며 나를 대적하여 길을 에워싸며
13.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울 자가 없구나
14.그들은 성을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드는 것 같이 내게로 달려드니
15.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그들이 내 품위를 바람 같이 날려 버리니 나의 구원은 구름 같이 지나가 버렸구나

오늘의 말씀 요약

욥은  상황이 바뀌어 모두가 자신을 비웃는다고 말합니다.

사실 그들은 비천하고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의 자식입니다.

그런 사람들조차 욥을 조롱하고 놀리며 미워해 침을 뱉습니다.

하나님이 욥을 곤고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욥은 공포에 사로 잡히고 그의 품위는 날아가 버립니다.


오늘의 기도

본이 되는 삶을 살다가 놀림거리가 된 사람의 울분 섞인 하소연을 들으시는 하나님!
저를 곤고하게 만든 장본인이 하나님 아니시냐고 따져 묻고 싶습니다.
무기력하게 축 늘어져 있는 저를 일으켜 세워 주시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 임문수
    02교구

    2021. 11. 23(화)
    1. 주권자로부터 시작된 사람들의 소외와 적대
    2. 욥기30:1-15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데도 도울 자가 없구나"
    3. 오늘의 말씀 요약
    욥은  상황이 바뀌어 모두가 자신을 비웃는다고 말합니다. 사실 그들은 비천하고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이름 없는 자의 자식입니다. 그런 사람들조차 욥을 조롱하고 놀리며 미워해 침을 뱉습니다. 하나님이 욥을 곤고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욥은 공포에 사로 잡히고 그의 품위는 날아가 버립니다.
    4. 오늘의기도
    본이 되는 삶을 살다가 놀림거리가 된 사람의 울분 섞인 하소연을 들으시는 하나님! 저를 곤고하게 만든 장본인이 하나님 아니시냐고 따져 묻고 싶습니다. 무기력하게 축 늘어져 있는 저를 일으켜 세워 주시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5."브릿지큐티나눔" 홈페이지
    http://qt.ansan1.org

  • 이윤경
    10교구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을 잘 견뎌내는 의인들을 보면 나는 저렇게 까지는 할수없어.  나는 포기할거야 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 의인들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그들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시는 것이 있고, 그들은 그만큼 믿음이 강하여 잘 견뎌낼만한 힘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 힘은 때마다 하나님이 주신다는것을 알면서도 낙심합니다.

    하나님은 저에게도 믿음안에서 살라고 하셨으니 그믿음을 잃지 안고 제 삶속에서 말씀대로 행한다면 그들보다 좋은 환경에서도 의인의 삶이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하나님 마음을 다해 중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픈 환자들이 많이 생기니 참으로 속이탑니다.  의원보다 하나님을 먼저 찾아 앞으로 나오신 분들께 예수님 만져주시옵소서. 욥이 병자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하나님 환자들에게 예수님 찾아주시어 위로가 되어주시옵소서. 격려하여주옵소서.

  • 이영미
    11교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어떤 상황속에서도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평안한 길로 인도하여주실 것을 믿습니다 다른사람을 내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의 가치관과 분별력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 윤유순
    03교구

    하나님...  저와 자녀들이 평생 의지할 남편과 아빠에 생명을 거두어 가셨으나 절망속에서 소망을 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없이 낮았던 저에 자존감을 회복시키시고 가진것에 감사하게 하셨던 지난 시간들이 쌓여 오늘이 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세상에 관점으로 보면 한없이 불쌍하고 측은한 상황이나  벗꽃이 흩날리던 봄날 막내 아이와 공원에 나가 아빠가 없어서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을때 "힘들어야 하는거야?" 반문하던 아이에 말이 내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보고 싶을때 볼수 없는 것 외엔 우리 가정을 향한 선하신 계획하심을 신뢰합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

    나는 오늘도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나에(자녀,가문,사업장) 앞날이 주님 손에 있습니다."

  • 이현주
    02교구

    현재 저희 가정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라면 또한 피할길도 허락하여 주소서 말씀과 기도로 문제를 바라보고 두렵지만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 최대망
    21교구

    이해 할 수 없는 고난과 억울한 누명중에라도 환경이나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아멘.

  • 박성한
    11교구

    아멘!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부족한 인생 가운데 말씀의 은혜로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본이 되는 삶을 살다가 놀림거리가 된 욥의 하소연을 들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재난과 고난에 처한 믿음의 자녀들에게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 김영숙
    11교구

    아멘

    하나님, 욥은 과거에 희망과 미래가 없는 이들을 보호하며 돌보았지만 욥에게 어려움이 생기니 그들 마저도 등을 돌리며 욥을 조롱하며 자신들 보다도 비천한자로 여겼다고 합니다. 이렇듯이 제자신도 고통당하는 자에게 가까이 가서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는지 생각하게 하십니다. 늘 어렵고 소외된자의 이웃이 되며 그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주님을 전하는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 이재희
    11교구

    나무뿌리로 연명하는자들을 불러 일과 먹을것을 주고 삯까지 주었건만 돌아오는 것이 비난과 조롱이라니 그리고 하나님은 나를 무력하고 곤고하게 만들었다 여깁니다. 김양재(Q.T)목사님 잘 나갈때는 말씀이 읽혀지지 않았는데 매맞고 눌리고 옥줴어 살수 없을 때 말씀이 들어와 꽂혔다는 고백에 감동을 받고 아이들이 자기 죄를 눈물로 회개한 이유를 말할때 눈시울이...

    이혼한 가정이 한가정도 없다하니 더욱 감동입니다. 나의 부끄런 과거 치부를 다 들어내니 이혼하고 자살할 이유가 없어졌을까요.? 

    나를 비울때 나의 자리를 내어놀때 주님은 그때 들어 오시는분임을 믿습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43:1)

  • 장명옥
    10교구

    아멘 

    하나님 무기력하게 축 늘어져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세워주시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나의주님 반드시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 안나현
    08교구

    하늘의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오늘도 저희가족 안전하게 인도하여 주시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의 주님~  주님께 지난 과거의 저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의 대해 회개하며 용서를 빕니다~  두번 다시 똑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게 저를 붙들어 주시옵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일과 가정의 사소한 일들로 많이 버겁고 힘들지만 주님께서 저희 가족 을 지켜 주시니 이또한 잘 지나갈꺼라 믿습니다~  믿습니다~  생각이 짧은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시어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참고 견디고 인내해야 하는데 성령충만함이 부족하여 남편에게 순종하지 못 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도  용서하여 주시어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인내  인내~  성령충만함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남편과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도 제가 누리고 있는 모든것들 주님께 감사 드리오며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우리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 드립니다~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하나님 감사해요 

    욥기를 묵상하면서 하나님 의도를 발견하라

    환경이 어려워도 낙담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인생의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입술로 고백하며 행함으로 실천하는

    참 신앙인이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

  • 박재영
    12교구

    가혹한 시련에서 주를 향한 신뢰

     

    묵상하기

     

    욥은 자신의 빛났던 과거의 영광과 존경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치던 개의 삶보다 못 하던 비루하고 미천한 자들이 욥을 놀리며 침을 뱉고 모욕을 줍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욥의 힘과 영광을 없애므로 그들이 대적하여 공포감에 싸여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적용하기

     

    욥에게 내리신 비참한 현실은 건강과 가족과 재산만을 파괴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존재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개보다 미천한 자들로 하여금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모욕을 받게 하였습니다. 평생 의롭게 살았다고 자부하였지만 이런 현실이라면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나를 대적하신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범죄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였지만 몸의 큰병, 재정적 고난, 자녀의 불행, 직장이나 사업의 큰문제 등 갑작스럽게 그리고 오랜 기간 고난과 고통에 시련받고 있다면 우리의 신앙은 어떤 모습일 까요 ? 그러한 삶의 시련이 찾아와도 주님의 사랑은 변치 않으시며 오직 주의 사명에 순종함으로 모든 걸 주님께 맡기고 끝까지 충성할 때에 천국의 기쁨과 평안을 주실 줄 믿고 역경의 길을 나오면 참된 복과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기

     

    십자가 대속의 공로로 저희를 구원하신 주님

    은혜이시요 사랑이신 하나님. 저에게 항상 은혜와 복을 내리시어 오늘 이자리에서 주를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주신 사명에 순종하므로 믿음을 단련하게 하시고 어려운 현실에서도 더욱 주께 가까이 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욥과 같은 견딜 수 없는 고난의 현실에 처할지라도 주님만 바라보고 의로운 삶과 신앙을 지킬 수 있는 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주신 은혜와 언약을 의심하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멘

  • 김진희
    12교구

    아멘~^^ 주님~ 저의 안팎의 삶을 도우소서. 더이상 자녀들로 인하여 저의 삶을 곤고하게 마시고, 또 찾아온 이 어려움이 믿음의 사람을 흔들지 못하도록 붙들어 주소서. 저희 자녀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만나게 도우소서.

  • 김순희
    11교구

    주님!

    우리가 당하는 모든 부당함, 모든 고난, 모든 환란이 억울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것이 하나님 뜻안에, 섭리안에 이루어짐을,

    우리 인생의 발걸음이 주님께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김양재목사님 

    말씀 중에

    "큐티의 끝은 적용이고 영혼구원이다"는

    말씀 묵상의 위력에 대한 말씀에 은혜 받았습니다

  • 김옥배
    11교구

    아멘.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무익함을 주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었기에 마음을 잡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욥의 믿음을 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는 상황에서 고난과 고통을 짊어지고 가는 욥의 삶을 바라보면서 욥의 믿음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복된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인수
    05교구

    욥이 섬기던 사람을 통해 아픔 가운데 또 아픔을 느낍니다. 

    그러에도 하나님을 생각하는 욥을 묵상해 봅니다 

     

    아픔을 주는 사람이 아닌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며 겸손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남을 비방하지 않게 하시고. 

    남의 어려움을 나의 생각으로 이해하지 않게 해 주시고 그 일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늘 기억하게 해 주시옵소서.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나의 삶 가운데 어려운 처지가 있다고 하면은 이것이 나중에 하나님의 쓰임 받을 수 있는 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 쓰임 받기 위해 늘 겸손으로 자라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고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함이 있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박경희
    06교구

    세상 친구들이 비웃는 마음 속에

    기도로 이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축복 주시기 위해 다듬고 계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를 되풀이하며

    말씀과 기도로 나아갑니다

  • 한미숙61
    09교구

    언제나 계신 주님.

    세상에서 있어지는 일들의 알파이고  오메가도 되시는 주님.  주님의 뜻가운데 이뤄지는 모든 일들엔,

    또한 유한한 생명체인 종들이 이 보든 일들을 감당 할 수 있도록 하는 은혜도 포함되어 있슴을 믿사옵니다.

    부족한 종들에게 늘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명현
    01교구

    하나님께서 비난하고 조롱하지 않으시니 바람에 나는 겨와 같더라도 어렵지만 주님을 의지하며 그러니까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것까지 감사하며 사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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