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욥기27:3
나의 호흡이 아직 내 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숨결이 아직도 내 코에 있느니라
욥은 고난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그를 판단하는 친구들 앞에서 단호하게 자신을 변호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공의를 지키며 거짓과 불의는 하지 않겠다고,,욥의 결단과 담대함이 부럽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3대째 모태신앙에 교회를 벗어난 적이 거의 없는 삶 속에서 만난 고난 앞에서 난 어떠한 행동을 했는가? 자문해 보았습니다 얼마나 연약했고 연약한지 문제 앞에서 저는 담대하지 못했고 두려워 했음을 지금도 그런 모습인것 같습니다 하여간 대처 능력은 1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 할 수 있음은 지금도 십자가 아래에 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회장으로 교구를 섬긴 1년동안 경제적으로 최악이였고 육신의 고통도 최악이였습니다 수입도 없어지고 육신의 고통으로 잠도 잘 수가 없고 어깨 통증으로 핸드폰도 무거워 들 수없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일을 복을 받는다 라는 말은 제게는 맞지 않는 듯 했습니다 그럼에도 역대급으로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 그러면서도 두려움에 기도를 했고 말씀을 보았습니다 말씀속에서 기도안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경제적어려움은 그대로지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은 그대로지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대로인듯 보이지만 그 속에서 남편과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자녀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 놀라운 감격의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정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축복을 받는다! 옳습니다 나의 생각으로 받는 축복이 아닌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계획안에 있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고난이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실지 기대된다 라고 고백하는 남편을 허락하신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엄마 사랑해! 라고 고백하는 아들의 마음을 허락하신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이미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주님이 허락하신 교회안에서 섬기고 헌신하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마땅한 도리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미쁘게 여기사 사랑해 주시고 축복해주십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년에는 어디에서 섬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