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정주영목사와 함께 하는 매일 큐티 체조
정주영
중보자를 의지하여 드리는 기도 (욥 16:18-17:5)
2021-11-02
“중보자를 의지하여 드리는 기도”
NIV 역본 묵상
욥기 16:18 (NIV) Earth, do not cover my blood;
may my cry never be laid to rest!
땅아 내 피를 덮지 말아라. 내 울음이 쉬게 하지 말아라.
욥기 16:19 (NIV) Even now my witness is in heaven;
my advocate is on high.
지금도 내 증인은 하늘에 계신다. 다시 말해, 내 변호인은 하늘에 계신다.
욥기 16:20 (NIV): My intercessor is my friend
as my eyes pour out tears to God;
내가 하나님께 내 눈물을 쏟아낼 때, 내 중보자는 나의 친구다.
욥기 16:21 (NIV): on behalf of a man he pleads with God
as one pleads for a friend.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해 탄원하듯이 그는 내 편에서 하나님께 탄원한다.
(묵상)
내 힘으로 기도할 수 없다.
성령님께서 내게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셔야 기도할 수 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감사하게도 오늘 새벽에도 이 은혜를 경험했다.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이다.
기도 덕분에 살 수 있다.
성령님이 도우시는 경험을 이 기도의 자리에서 맛본다.
욥이 하늘에 계신 중보자, 자신의 사정을 대신 하소연해주고 도와주기를 긴절히 바라는 친구 같은 변호인을 의지하며 눈물을 쏟았듯이, 나도 성령님을 의지하여 내 사정과 간구의 제목을 아뢴다.
기도 응답의 여부 보다 기도의 자리에서 성령님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