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1. 말씀 읽기
오늘 본문은 15장 엘리바스의 충고를 들은
욥의 대답입니다.
1~5절까지는 엘리바스와 친구들을 향한 욥의 대답
7절~17절까지는 하나님을 향한 탄식 입니다.
욥은 그저 공감해주길 원합니다.
이해해 주길 원합니다.
함께 머물러 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하나님의 벌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욥은 탄식하며 하나님께 항의 합니다.
2. 말씀 묵상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히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통해 알수 있는 하나님의 진정한 마음은
찾아오시는 하나님, 공감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공감하셨던 주님처럼,
재난을 주는 위로자가 되지 말고
쓸모 없는 의사가 되지 말고,
진정으로 이웃의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는 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뿐만 아니라,
욥의 탄식은 나중에 하나님께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진정으로 항의하는 이를 긍정하십니다.
3. 결단과 기도
하나님,
내게 찾아오신 주님을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하시고,
나 또한 공감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플때는 하나님을 탄식하며
내 마음을 쏟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진정한, 온전한 소통 가운데
날마다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