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
2021년 10월 29일(금)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욥 14:13-22>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3-17절. 이 고난의 때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겠다는 욥의 고백
18-22절. 육신의 고통과 정신적 슬픔 속에 있는 욥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나오지 않음
2. ↓(아래로 인간): 통증 속에서도 하나님을 소망하는 욥
C. 저널링
1. 도전: “주께서는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15절)
2. 상황: 목회자로서 내가 갖고 있는 핵심적인 신학과 목회철학은 [하나님 나라의 이중 시제]이다.
“이미 시작되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믿고 살아가는 것이 제자의 삶이라고 나는 믿는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듯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산다. 그러나 동시에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산다.
욥은 고난 중에서 “다만 살이 아프고, 영혼은 애곡할 뿐”인 상황에 놓여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향한 기다림과 소망은 놓지 않고 있다(13~17절). 그는 “주께서 나를 부르시겠고 나는 대답하겠나이다”라고 고백하며, 그때에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나를 보시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기도한다(15절).
3. 변화: 주님, 우리가 코로나19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소망 중에 주님을 바라고, 서로를 돌아보며, 함께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