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 읽기

욥의 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들에게 기대할것이 없어졌습니다.

욥의 친구들의 주장은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지식일 뿐입니다.

욥은 그들의 주장을 거짓말로 간주하고, 

그들은 환자를 제대로 진단하지도 못하고, 치료하지도 못하는

쓸모 없는 의사라고 비난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아뢰겠다고 합니다.

설사 하나님께서 욥을 죽이신다고 해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밝힐것이라고 말합니다.

2. 말씀 묵상

4절 쓸모없는 의원이니라 이 말씀이 와닺았습니다. 

가진 모든것을 다 잃었던 욥에게 남은 건 

세명의 친구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욥의 마음을 이해해 줄수 없었습니다.

욥은 거짓되게 살았고, 회개해야만 된다는 그들의 주장앞에

욥은 더 이상 아무런 기대도 할수 없었습니다.

2가지를 깨닫습니다. 

세상 천지에 진정한 의원은 주님 밖에 없다는 것!

또 하나는 나 또한 거짓된 의원이 될수 있으니 주의하자는 것!

3. 결단과 기도

아침에 출근하며 잠깐 사이에 차량 사고가 날뻔했습니다. 

인생이 대단한것 같아도 아무것도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진정한 구주이시며, 

나의 삶의 진정한 의사 되심을 고백합니다.

또한 다른 이를 넘겨 짚으며 

잘못된 진단, 처방을 내리는 거짓된 의원의 경계선에 늘 서 있음을 기억합니다.

말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말씀하듯이

진정으로 다른 이의 깊은 마음을 헤아리고 

진실된 응답을 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만의 진정한 의사이심을 믿습니다. 

함부로 다른 이에게 거짓된 의원 노릇하지 않길 원합니다.

오직 겸손함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 따르는 

주의 자녀이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를 의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