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초월해 계신 하나님, 내주하시는 하나님”
10월 22일(금)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욥기 11:1-11>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 소발의 변론
2-4절. 말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로울 수 있는가?
5-11절. 하나님의 전능하심은 완전히 알 수 없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나오지 않음
2.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섭리의 오묘하심을 온전히 알 수 없는 인간의 한계
C. 저널링
1. 도전: “자네가 아무리 연구해도 하나님을 알아낼 수 있겠는가? 자네가 전능하신 분을 완전히 찾아낼 수 있겠는가?”(7절)
2. 상황: 보통 개인기도 시간에 기도할 때는 주기도문으로 시작한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가장 완전한 기도의 모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주기도문은 이렇게 시작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여기서 “하늘에 계신”이라는 기도문을 묵상할 때마다, 하나님과 나의 차이에 대해서 묵상한다. 나의 유한함, 하나님의 무한함. 땅에 있는 나, 하늘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초월해 계신다.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초월해 계시고, 내가 사는 세상으로부터 초월해 계신다.
그런 멀리 계신 초월자 하나님께선 독생자 예수님을 통해 성육신하셔서 세상에 오셨다. 나와 같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으며 사셨다. 나의 연약함을 공감하시고, 이해하신다. 그리고 두려워말라고,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신다.
3. 변화: 주님, 어제 욥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또한 오늘 소발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전능하신 초월자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삶이 너무나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이 모든 것을 100% 이해하며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오늘도 주님의 뜻 안에서 저를 인도하시고, 그 뜻을 이루며 살도록 역사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