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결과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목)
욥기4:1-11
엘리바스의 첫 번째 말
1.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7.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사자의 우는 소리와 젊은 사자의 소리가 그치고 어린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11.사자는 사냥한 것이 없어 죽어 가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욥에게 말합니다.
과거에 욥은 여러 사람을 훈계하고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는데,
자신이 고통을 당하니 힘들어하고 놀라서 당황해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죄 없이 망한 자가 없고 정직한 자가 끊어짐이 없으며, 악과 독을 뿌리면 그대로 거둔다고 교훈합니다.
오늘의 기도
섣부른 제 판단과 충고가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지 돌아봅니다.
너무 쉽게 해결책을 내놓고, 은연 중에 그들을 정죄했던 제 악한 모습과 생각을 용서하소서.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 뜻을 구하며, 그들을 위해 마음 모아 조용히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