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우겨쌈을 당하여도 건져주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2021-10-06
2021년10월6일(수)
새벽말씀중에서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욥3:26)
욥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남을 해하거나 악행을 저지르거나 한적이 없는 나에게 어찌 이런 환난을 주시나이까? 살아있는 지금보다 죽음 뒤를 생각하는 욥을 보며 코로나가 우리에겐 분명 평온도 없고 불안만을 주지만 분명 코로나 덕분에 새로운 영적 변화의 길이 열릴 줄 믿습니다.
물질의 풍요와 부유함에도 공허가 찾아오고 무소유 빈궁함에도 평안을 담듯 그리스도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후자의 기쁨이 임하게 하옵소서 욥도 절망으로 삶을 포기할까 수 백번 결단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순응하고 회복하려는 그 마음 배우려합니다.
병마와 세상 유혹과 탐욕에 우겨쌈을 당하여도 성령하나님 든든한 백을 믿고 오늘도 세상속으로 나아갑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