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의 탄식, 태어남을 저주함(화)
욥기3:1-10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하다
1.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
3.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4.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5.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6.그 밤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
7.그 밤에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밤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8.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밤을 저주하였더라면,
9.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10.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
오늘의 말씀 요약
욥이 자기 생일을 저주합니다.
자신이 태어난 날이 멸망했더라면, 하나님이 돌보지 않으셨더라면, 흑암에 덮였더라면
날수와 달수에 들지 않고 동이 트지 않는 저주를 받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토로합니다.
모태의 문을 닫지 않아 자기 눈으로 환난을 보게 했다며 한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루를 살아 내는 것이 너무 벅차고, 내일이 고통에 가려 보이지 않는 날에도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제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굳게 붙들고 오직 하나님 앞에 기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오늘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