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권 신앙” 

2021년 10월 4일(월)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욥기 2:1-13>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3절. 천상 회의

4-6절. 사탄의 제안

7-8절. 욥에게 닥친 세 번째 시험

9-10절.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는 말에 대한 욥의 대응

11-13절. 욥의 세 친구가 욥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오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첫 번째 시험을 통과한 욥을 아시는 하나님(3절), 두 번째 시험을 허락하시며 그의 생명은 보존하라고 말씀하심(6절) 

 2. ↓(아래로 인간):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말한 욥의 아내(9절), 모든 시험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수용한 욥(10절), 욥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세 명의 친구들(11절)

C. 저널링

 1. 도전: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0절)

 2. 상황: 사탄은 욥의 자녀들과 소유물을 모두 앗아갔다. 이제 세 번째로 자신의 건강마저 잃어 버렸다.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1:3)였던 욥이 이제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곤층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질병의 그늘이 그의 삶을 덮쳤다. 이 절망 속에서 부인 마저 하나님을 저주하고 자살하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그러나 욥은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다(10절). 그리고 복을 주신 분도, 또한 화를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내일부터 이어지는 욥기 3장부터는 욥의 눈물의 탄식이 이어진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눈물의 탄식과 탄원의 토대는 하나님 주권 신앙이라는 점이다. 

 욥기는 성도가 어떤 자세로 고난을 대하며, 극복해야 할지를 보여준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많은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눈물 흘릴 수 있고, 탄식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밑바탕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이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 

 3. 변화: 주님, 여러 가지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주님께서 저의 주님이시며, 항상 주님은 선하심을 고백합니다. 우리 모두가 고난에 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의지하며 고난을 견디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