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정주영목사와 함께 하는 매일 큐티 체조
정주영
레위인의 타락과 이스라엘의 퇴행(삿 19:1-15)
2021-09-14

레위인의 타락과 이스라엘의 퇴행

 

 

914()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사사기 191~15>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 에브라임 지파의 한 레위인과 그의 첩.

 

 

2~3. 첩이 행음하고 그의 본가인 유다 베들레헴로 도망가다.

 

 

4~9. 레위인이 장인의 집에서 5일간 머물고 길을 나서다.

 

 

10~15.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자 베냐민 족속의 기브아 지역에서 머물기로 하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나오지 않음.

 

 

2. (아래로 인간)

 

1) 딸이 이혼의 위기에 처했으나 사위(레위인)가 딸을 찾으러 오자 그를 환대하며 4일 동안 후대한 첩의 아버지(4~8).

 

2) 이방 민족인 여부스 지역보다 베냐민 족속의 마을인 기브라에서 유숙하기로 한 레위인과 일행(13~15).

 

 

C. 저널링

 

 

1. 도전: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때에...”(1)

 

 

2. 상황: 이 당시에는 이스라엘에 참된 왕이 없었다. 무정부 상태였던 이스라엘은 자연스럽게 도덕적 타락, 불의와 불공정한 문화가 사회 전반을 지배했다. 약육강식의 시대가 된 것이다.

 

 

앞의 사사기 17~18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예배의 타락과 우상 숭배를 보여주었다면, 19~21장에서는 그 결과 사회의 타락과 양심의 부패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점에서 앞 단락과 뒷 단락이 연결된다.

 

 

이스라엘의 영적, 도덕적 타락의 중심에 레위인이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17~18장에서는 에브라임 출신의 레위인 미가가 있었다면, 19~21장에서는 에브라임 출신의 어떤 레위인이 있었다.

 

 

성막을 섬기는 사명을 하나님께 받았으며,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의 중심이었던 레위인이 이제는 영적 타락의 중심에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면, 그 사회가 곧 어려움에 빠짐을 알 수 있다.

 

 

3. 변화: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말씀 묵상과 연구를 통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영적인 힘이 약해지지 않도록 저를 도우소서.

 

 

 

 

 

 

  • 조용희
    04교구

    코로나로 인해 어지러운 이때에 말씀 붙잡고 믿음안에 든든히 서 가기를  원하오니 긍휼하신 은혜로 인도하옵소서~

  • 김진희
    12교구

    아멘~^^ 목사님~ 사사기 말씀을 통하여 그 사회의 영적, 사회적 바로미터가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게 되네요~ 그런데 우리 시대가 왕이 없어 자기 소견대로 행했던 사사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물질과 쾌락과 자기안일과 자기사랑이 그리스도인인제 삶을 자리잡고 있지는 않는지 살피게 됩니다.

    이 혼탁하고 어지러운 시대에 함께 떠내려가지 않으려 오늘도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 

    주께서 제게 날마다 회개의 영과 진리의 말씀을 주시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며, 구속의 은혜, 부르심의 은혜를 감당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 정주영
    04교구

    @조용희 집사님: 아멘. 하나님께서 집사님을 강한 팔로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진희 집사님: 그렇습니다. 사회의 영적 바로미터는 우리 그리스도인입니다.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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