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여 저를 기억하소서!”

9월 10일(금)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사사기 16:23-31>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23-27절. 삼손이 다곤의 신전에서 재주 부림

28-31절. 삼손이 여호와의 능력을 힘입어 다곤 신전을 무너뜨림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삼손의 간구에 응답하신 하나님

2. ↓(아래로 인간): 삼손이 생전에 죽인 자보다 죽을 때 죽인 자가 더 많았음(30절).

C. 저널링

1. 도전: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28절)

“O Sovereign LORD, remember me.”

2. 상황: 구약성경에서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히 누군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대신해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삼손의 이 기도는 무력해진 자신 대신에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블레셋에게 복수를 해 달라는 간구였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삿 13:5)는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마지막으로 삼손에게 힘을 주셔서 다곤의 신전을 무너뜨리셨다.

하나님께서는 나와 우리 신앙 공동체를 늘 기억하신다. 그리고 성령을 통해 우리와 교통하시며, 우리 삶에서 일하신다.

3. 변화: 주님께서 저를 기억하신다는 이 말씀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보며 좌지우지 되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붙잡게 하소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뤄진 것처럼, 저와 우리 삶을 통해 주님의 뜻이 이 땅 위에 펼쳐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