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영안이 열리고, 결박이 풀어지게 하소서.”
9월 9일(수)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사사기 16장 15-22절>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5~17절. 삼손이 들릴라에게 모든 것을 말하다.
18~21절. 삼손이 나실인의 서약을 깬 대가를 치르다.
22절. 삼손의 머리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여호와께서 삼손을 떠나시다.(20절)
2. ↓(아래로 인간): 매일같이 삼손을 보채며 괴롭힌 들릴라와 나실인의 서약을 깨고 자신의 모든 것을 경솔하게 발설한 삼손.
C. 저널링
1. 도전: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21절)
2. 상황: 지금까지 삼손은 나실인의 서약(삿 13:4-5)을 여러 번 어겼다. 그중 서약을 끝내는 것은 머리카락을 미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노예 신세가 되어 당시 고대 근동의 노예들이 하던 하찮은 일이었던 멧돌로 곡식을 가는 일을 했다. 당시 블레셋에는 위험한 포로의 눈을 멀게 하여 도망가지 못하게 했다. (참고: NIV Cultural Backgrounds Study Bible, p.439)
삼손의 교만은 그의 눈을 멀게 했으며, 그는 결박되어 노예의 일을 하게 됐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난 자리는 이렇게 무섭다.
사탄의 소유가 되어 아무런 의미와 기쁨 없이 그 아래에서 노예로 살아야 한다.
십자가에서 내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언약을 소중히 간직하자.
3. 변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닫혀졌던 저의 영안(靈眼)을 열어주신 주님, 오늘도 저의 영적인 시야가 흐려지지 않게 하소서. 주님을, 그리고 이웃을, 나아가 세상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명하게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