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중보자의 은혜에 족합니다
2021-09-08
2021년9월8일(수)
새벽말씀중에서
"들릴라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하건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굴복하게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하니"
(삿16:6)
삭도를 대지 않은 긴머리 세상에 거칠것 없고 안하무인 삼손도 이방여인 들릴라 미인계에 방심과 타락과 교만 앞에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출장을 다녀오고 새벽 1시에 잠을 청하여 새벽을 깨우지 못했습니다.
늦게라도 말씀을 듣고 정신을 차려봅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중보하고 끌어주고 채찍을 가하지 않으면 게으른 종의 노예가 되어 옛날로 돌아갔음을 고백합니다.
건강한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습니다. 새벽제단이 회복되고 작은 소모임이 살아나고 1인1 중보기도의 향연이 불타오를때 그간 어두웠던 곳곳이 밝은 광명의 빛으로 비추리라 믿고 오늘도 세상속으로 나아갑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