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터지게 하신 은혜의 샘(화)
사사기15:4-20
14.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16.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17.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19.하나님이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이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을 엔학고레라 불렀으며 그 샘이 오늘까지 레히에 있더라
20.블레셋 사람의 때에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블레셋 사람들이 삼손에게 나가며 소리 지를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해 삼손이 나귀 턱뼈로 1000명을 죽입니다.
이후 삼손이 심히 목말라 부르짖자 하나님은 한 우묵한 곳을 터뜨려 물이 솟아 나오게 하십니다.
삼손이 물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합니다. 그리고 그 샘을 "엔학 고레"라고 부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쌓아 올릴 수 있었음을 깨닫지 못한 채 저 자신을 앞세웠던 교만을 용서하소서.
저는 하나님의 은혜를 부르짖어 구하지 않으면 목말라 한시도 견딜 수 없는 존재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명을 따라 걷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