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His parents did not know that this was from the LORD, who was seeking an occasion to confront the philistines; for at that time they were ruling over Israel. 삿14:4
하나님 아버지~ 특새를 통하여 코로나19의 위기의 의미를 깨닫고 주님의 은혜로 심령의 모든 어둠가운데에서 빛가운데로 나올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계속된 사사기 말씀을 주셔서 인간의 절망과 어리석음과 죄악가운데에서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끝없는 사랑을 영접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 14:4절 말씀 앞에 자꾸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 나실인으로 부르신 부르심의 은혜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자신의 정욕을 좇아 거침없이 행하는 삼손이 제 모습이고 울자녀들의 모습인것 같아서요~ㅜㅜ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깨어진 가정으로 인하여 인생의 운명과 허무와 열등감으로 만신창이가 된 죄인에게 대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구속역사에 불러주셨는데 지금까지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구원의 감격도 없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비젼도 잃어버리고 하루하루를 건강과 사건사고를 염려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굼벵이가 꿈틀대듯이 영적인 몸부림은 쳐보지만 여전히 주님과 저 사이를 연결된 파이프라인에는 죄악의 찌꺼기들이 쌓여 있어 무기력하고 기쁨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저에게 주님께서는 시편 32편 말씀을 주시고 주님과의 파이프라인을 막고 있는 불신과 게으름과 교만의 죄악을 십자가 앞에 들고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또한 계속된 사사기 말씀으로 소망없고 절망적인 저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그런 절망적인 저의 모습을 긍휼히 여기시고 끝없는 사랑으로 포기치 않으시고 주의보혈로 씻으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새롭게 세우시고자 하십니다.
무엇보다 주님~ 마노아부부처럼 태중에서부터 기도하고 양육했던 세 자녀들이 언젠가부터 예배도 제대로 안드리고 자신들의 욕망을 좇아 멋대로 사는 것을 봅니다. 그들의 여러문제들이 염려되지만 하나님의 뜻과 부모인 저희 마음과 다르게 세상사람들처럼 사는 모습이 너무나 슬프고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말씀을 주시고 위로와 소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부르심의 은혜를 입고 기도로 양육된 삼손이었지만 자기 눈에 좋은대로 선택하고 욕망대로 행하는 그를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인하여서 불안과 염려와 낙심된 심령을 내려놓습니다.
이 자녀들을 포기치 않는 주님의사랑이 이들을 변화시키시고 기름부으셔서 쓰실것을 믿습니다.
이 아침, 말씀으로 이 주님을 만나니 다시 기도할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깁니다.
주님의 사랑에서 그 어떤 것도 우리 아이들을 끊을 수 없고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으로 새롭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사는 복된 자녀들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제 심령에 구속의 은혜를 새롭게 하시고, 샘솟는 기쁨을 주시고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로 세우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