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덕분에 5일차) 자기 백성을 찾아오신 기묘자 하나님(금)
사사기13:15-25
15.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이름을 묻자, 그는 '기묘자'라고 합니다.
마노아가 번제를 드리자 여호와의 사자는 제단 불꽃과 함께 하늘로 올라갑니다.
마노아 부부는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깨닫습니다.
마노아의 아내는 삼손을 낳고, 그는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자랍니다.
오늘의 기도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열심이 저를 살리셨음을 고백합니다.
제 생각과 상황을 뛰어넘어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그 신실하신 은혜로 제 평생을 채우셔서,
어둠 가운데 빛을 발하고 절망 가운데 소망을 외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브릿지 소식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계시는 깜짝 놀랄만한 "선물" 입니다.
동시에 우리를 동요시키는 "명령"으로서, 우리의 삶을 꿰뚫고 들어옵니다.
계시는 하나님이 누구신가? 즉 하나님의 성품과
우리에게 원하시는 마음 즉 하나님의 목적을 드러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를 받아들이는 이의 삶은
철저한 변화를 겪습니다.
- 다니엘L. 밀리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