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8월 31일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사사기 11장 29-40절>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29-33절. 여호와의 영과 입다의 서원
34-35절. 가장 먼저 환영나온 입다의 딸
36-40절. 딸을 인신제사의 제물로 드린 입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여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심(29절)
2. ↓(아래로 인간): 성급한 서원으로 자기 딸을 인신제사의 제물로 바친 입다(38~40절)
C. 저널링
1. 도전: 사사기 11:30–31 (NKRV)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2. 상황:
입다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했지만, 그는 하나님과 거래를 하려고 했다. 굳이 하나님께 서원을 하지 않아도 하나님께선 적을 물리치실 능력이 있으셨다.
그러나 입다는 어리석은 서원을 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라 섬김의 대상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을 향한 “신실함(faithfulness)”이지, 어리석은 용기가 아니다.
오늘 새벽 담임 목사님 말씀처럼, 우리는 “쓰임 받는 도구이지 주인공이 아니다.”
3. 변화: 주님, 어리석은 저를 용서하소서. 제 인생의 주인공처럼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진정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뜻에 나 자신을 순복시키는 일에는 느렸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주기도문의 기도처럼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