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평안도 고난도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아비멜렉으로 인해 상처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사 돌라와 야일을 통해 45년 동안 안전과 평화를 주십니다.
그런데 또 다시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는 죄를 범해 고난이 시작됩니다.
그들이 쉽게 우상에게 빠지는 것은 풍요라는 자신들의 만족과 쾌락을 위한 음란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함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룬 것이라 생각했기에 그들은 너무 쉽게 우상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또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주실 겁니다.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주시는 고난도 하나님 사랑의 표현이니까요.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고 믿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온갖 우상들을 숭배하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평안을 주신 이 기간에 평안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며,
자녀들에게도 믿음의 교육을 시키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오늘 묵상을 통해 저는 제 삶의 중심에 오직 하나님만 있는지 돌아봅니다.
아직도 제 자신이나 세상이 들어있음을 보며 눈물로 회개합니다.
지금은 평안해 보이지만 어느 순간에 보면 어려운 일이 있기도 하고,
지금은 어려운 일이 있지만 어느 순간에 보면 평안한 일이 있기도 하는 시간을 경험한 적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안할 때의 삶의 태도가 어떠한 가입니다.
평안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예배로 준비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평안함도 고난도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심을 알기에 평안할 때나 어려울 때나 예배로 나아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하나님이 주신 평안함의 축복에 늘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사기 10:9下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