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1. 말씀 읽기
드보라는 승리의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복과 저주를 선포합니다.
전쟁때 하나님 편에 선 자와
그렇지 않은자를 명확하게 구별합니다.
하나님을 돕지 않은 메로스 주민은 저주를 받고,
시스라를 죽인 야엘은 복을 받게 될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는 것 같이 하시고,
주의 모든 원수들은 망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며
본문은 마무리 됩니다.
2. 말씀 묵상
1) 기손강 전투 승리의 비결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승리를 구체적으로 노래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다른 전투와 다를 것이 없었으나,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전투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였습니다.
우리의 삶은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복중에 존재하기 전부터
아셨던 (렘 1:5) 하나님께서는,
상상할수 없는 놀라운 지혜와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보존하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절망스러운 우리의 상황을 볼때
때론, 하나님의 사랑이 충분히 의심 받을수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배후에서 역사하시고,
나의 삶을 이끌어 가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 드보라는
이스라엘과 가나안 왕 야빈의 전쟁에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고
믿음으로 바라보며 고백하고 있습니다.
2) 세상의 것은 변하지 않을것 같아도 반드시 변질된다.
시스라의 철 병거 900대는 영원할것만 같았습니다.
군대 장관의 자리는 영원하고,
가나안 왕 야빈의 권세는 변치 않을것 처럼 보였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산들.
변하지 않을 것 같고,
영원히 우리에게 머물것만 같습니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아파트와
넉넉한 통장의 잔고는
실제로 우리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줍니다.
하지만 잠언의 고백처럼.
우리가 그것에 집중하고, 그것을 의지하면
어느 순간 신기루 처럼 사라져 버리고 말것입니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잠언 23:5
3) 우리가 의지할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마지막 말씀이 진리 입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있게 돋음같게 하시옵소서."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도
아침 해가 떠오르면 사라져 버립니다.
어두움은 빛을 절대로 이길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솟아오르는 해처럼 힘차게 해 주신다.
꿈과 소망을 주신다!
3. 적용
결국에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인것 같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신뢰 즉 믿음을 가진 사람
현실은 절망이나,
하나님 주시는 소망을 품고 나아가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이 사람은 드보라와 같은 노래를 하게 될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 한분 만으로 만족합니다.
하나님만을 찬양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소망하며, 사랑하며 살기 원합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드보라와 같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 소망, 사랑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해가 힘있게 돋음같은
복된 삶을 누리는 제가 될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소망하며, 사랑합니다.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