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절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하나님이 드보라에게 말씀하신 뜻을 전하지만,바락은 보이는 철병거 앞에 무너지며 주님의 말씀을 본인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지 못하고 드보라를 의지하는 것을 봅니다.

못나 보이고 찌찔할 수 있는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임을 찾아 보게 됩니다.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과 성경말씀 가운데 나에게 주는 말씀이라 받으며 살아 내는가!! 반성합니다.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것들에 현혹되고 두렵려워 숨는 그런 내가 부끄러울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두려워하며 숨으려는 바락이 아닌 말씀 그대로 행하는 온전한 순종으로 성숙된 모습을 보인 드보라처럼 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려했던 승리의 영광을 생각지도 못한 여자에게 빼앗기는 바락은 온전한 순종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두려울때 부르심에 확신을 가질 수 있음은 견고한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그 견고함은  바락의 미성숙한 것들이 쌓여 성숙 될 수 있음이라 저는 믿고 싶습니다.

날마다 성화되어지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보이는 것을 안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으시며서 말씀으로 보이시는 주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맘과 정신과 육체의 모든 질서를 잡으시는 주님을 앙모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짐이 아닌 영광의 기회로 여기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