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권충실
03교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2021-08-10

1. 말씀 읽기

 

4번째 사사 드보라에 대한 말씀 입니다. 

 

에훗 기대 80년간 평안을 누리던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합니다. 

그들은 가나안 왕 야빈에게 

20년 동안 학대를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드보라에게 말씀 하시고, 

드보라는 바락에게 명하여 전쟁에 임하도록 합니다. 

 

 

2. 말씀 묵상

 

묵상해 볼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야빈의 손에 이스라엘을 파셨다 (2절)

 

: 이스라엘이 20년간 야빈의 학대를 받게 되는 

  여러 현실적인 이유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80년의 평화기 동안 전쟁 준비를 게을리 했을수도 있고, 

너무나 막강한 군사력(철병거 900대)앞에

무너졌을수도 있습니다. 

야빈이 굉장한 지략가였을수도 있고 등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 모든 이면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는 해석입니다. 

 

이스라엘의 20년간의 고통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한것에 대한 징계 라는 것입니다. 

 

 

2)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있었다 (4절)

 

: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논란이 요즘도 있는데, 

하물며 사사시대 여성의 지위는 매우 낮았습니다. 

하지만 드보라는 백성을 재판하는 사사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보통을 뛰어넘는

지혜와 능력, 인품, 리더쉽이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3) 하나님께 악을 행하는 혼탁한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려는 이들이 있었다 (5절)

 

: 성경은 이스라엘 자손이 20년간 학대받은 이유를

  하나님 앞에 악을 행했기 때문이다 해석합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을 숭배하고,

  가나안 문화에 함몰되어 타락했습니다. 

 

 그러한 혼탁한 시대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드보라에게 모여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엘리야 시대,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명이 있었던 것 처럼. 

    

 아무리 시대가 어두워도,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이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4) 승리를 거두지만 영광은 이름 없는 한 여인이 얻게 될 것이다 (9절)

 

: 승리는 바락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승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주저한 바락에게 

  승리의 영광을 주시지 않고 

  이름 없는 한 여인에게 승리의 영광을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신30:19

 

 

3. 적용

 

  내가 살아가는 삶의 모든 자리 

  내 힘으로 할수 없습니다. 

  단 한사람의 마음도 내 힘으로 얻어낼수 없습니다. 

 

  내 삶을 하나님께 맡기기 원합니다. 

 

  내 주변의 환경을 보지 말고, 다른 사람 보지 말고 

  앞에 서 계신 예수님만 푯대 삼아 바라보며,

  달려가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 삶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기도의 시간을 구별하여

  하나님과 교제 나누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온 세상과 내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을 맡겨드립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한춘경
    05교구

    아멘.

    8년, 18년, 20년..

    고통당하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이스라엘의 상태가 나빠졌으며 하나님을 찾지 않고 버틴다는 것..

    회개하고 돌이길 마음이 사라져 죄의 상태가 심각해져 하나님의 징계의 강도가 더 높아졌다는 것..

    주님, 저 또한 이스라엘처럼 영적 무감각에 빠질까봐 두렵고 무섭습니다.

    저의 삶이 어려울 때나 평안할 때나 항상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게 하옵소서.

    바락처럼 말씀에 순종하는데 머뭇거리지 않기를 원합니다.

    드보라처럼 주님의 말씀에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저의 삶을 붙드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 김순희
    11교구

    아멘~~

    우리앞에 철병거가 너무 견고히 있어서 두렵고 흔들릴 때 있지만 모든것이 주님손에 있음을 기억하고, 내 삶을 인도하실 하나님 섭리를 소망하며

    하나님 붙잡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목사님 오늘도 세밀하게 

    깨닫고 느낄수 았어 감사해요

    주안에 축복합니다

    주안에 건강 하세요

  • 김옥배
    11교구

    아멘...

    생사화복이 다 하나님 손에 있고 온 세상과 내 삶의 다 주님의 섭리안에 있다는 것을 목사님의 큐티나눔울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네요.

    내 삶의 모든것을 맡기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 안경숙
    10교구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  함께 하소서

  • 김진희
    12교구

    아멘~♡

  • 권충실
    03교구

    최미선 권사님, 늘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서로의 격려가 큰 힘이 되며, 하나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통로가 되는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세요~

  • 이해영
    08교구

    아멘~

    환경과 사람을 보지 말고 앞서 계신 예수님만 푯대 삼아 달려가길 저두 바랍니다~^^

    특별하게 구분하여 드리는 기도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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