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더욱 타락하여>
8월 7일(토)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사사기 2장 11-23절>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1-13절 여호와를 버리고 풍요의 신 바알을 섬긴 이스라엘
14-15절 대적에게 팔려가 괴로움을 당하는 이스라엘
16-18절 사사를 세우사 이스라엘을 구원하고자 하신 하나님
19-23절 사사가 죽은 후에는 더욱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 이스라엘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1) “사신”(출 15:16) 백성을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는 하나님(14절)
2) 사사를 세우사 이스라엘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코자 하신 하나님(16절),
3) 더욱 타락하여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이방 민족의 침략을 통해 심판하시는 하나님(22절)
2. ↓(아래로 인간):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우상 숭배의 늪에 빠져들어가는 이스라엘(19절)
C. 저널링
1. 도전: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지켜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을 시험하려 함이라 하시니라
I will use them to test Israel and see whether they will keep the way of the LORD and walk in it as their forefathers did.”(22절)
2. 상황: 가나안 정착 1세대는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생존했던 세대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몸소 경험하고 눈으로 봤던 세대였다. 비록 가나안의 철 병거를 모는 이방 민족을 전멸시키지 못했지만, 그들까지는 하나님을 잘 섬겼다. 그러나 2세대부터 그들은 본격적으로 가나안 이방 민족들과 타협을 했다. 풍요의 신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숭배했다. 세대가 거듭하여 내려갈수록 “더욱 타락”했다(19절).
난 개인적으로 기독교 집안 4대째이고, 내 자녀는 5대째이다. 코로나 19로 주일예배나 여름 성경학교 등을 예전처럼 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면서, 아이들의 신앙은 어찌될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 때까지는 삼촌이 개척한 교회를 출석하면서 교회에서 봉사하고, 주일이면 교회에서 종일 지내는 것이 당연했는데, 자녀들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교회 문은 잠겨져 있다.
3. 변화: 주님, 영적인 위기에 있는 이 세대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희귀해져 가는 이 세대 위에 은혜를 부어 주소서. 우리의 자녀 세대들이 주님을 가까이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