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사사기 2:15-16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사사들을 세우사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본문에서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괴로움을 당하게 하시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회개했다는 표현이 없다.
반복적으로 돌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대적의 손에 넘기시고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으면 그들을 구해주시는 패턴을 반복하시는 기록이 보이는 사사기이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사사기의 초기로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이 없는데도 사사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원하심을 볼 수 있다.
앞서 2장1절에서도 하나님께서 먼저 다가가셔서 언약을 상기시키시며 하나님을 떠나지 말 것을 부탁하신다.
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무자비하게 진멸하시지지만 그분께서 택하신 백성에 대해서는 긍휼을 버리지 않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나는 그런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얼마나 나의 고집과 습관과 자존심을 내려 놓고 있는가?
주님! 구원하시기까지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해드리는 악을 품지 않도록 저를 성령의 인도하시는 은혜를 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