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12절)

갈렙은 

여호수아와 가나안을 정탐한 후 정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 인물이며

40세에 헤브론을 분깃으로 받고서 85세에 믿음으로 성취한 인물 (출애굽 세대 중 유일)

가나안 정복 전쟁의 첫 시작을 유다 지파를 이끌고 시작하여 완전히 진멸(호르마)한 인물이며

사사기의 첫번째 사사가 된 옷니엘의 장인이기도 한 사람입니다

견고한 성읍인 아낙자손의 땅인 헤브론을 정복하여 분깃으로 받은 믿음의 명장이기도 합니다

믿음의 후손답게 딸 악사 역시 아버지의 행동에 반대하기 보다는

가장 귀하고 중요한 땅과 우물을 얻는 기회로 삼아, 최고의 신랑을 차지하는 기회로 바꾸어 버립니다

혼란한 시대에 사람들은 자기 생각대로 살며 혼탁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믿음의 눈으로 삶의 계획을 실행해 나갑니다

현실에 안주하거나 타협하는 유다와 베나민 지파처럼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는

다음세대에 크나큰 위험으로 다가옵니다

갈렙의 믿음과 소망대로 끝내 이기는 믿음을 주셔서 인내하고 소망을 붙잡게 하소서

코로나가 쉽게 잡혀가리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이제는 코로나 시대의 믿음 생활을 점검해 때 인것 같습니다

3주째 대면예배를 못 드리는 상황과 앞으로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는 상황에 

많은 믿음 생활의 혼란을 가져오고, 단절된 신앙생활의 부작용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좀 더 각성하고 겸허히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 아룁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하듯 저에게 동일한 은혜로 믿음의 동역이 이뤄지게 하소서

주의 백성이 겸비하고 주께 기도하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고 땅을 고쳐 주시시라 확신하오니

이제는 코로나 부터 이 땅을 고쳐주소서

간절히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