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1: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1: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1: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유다였다면 더 세밀하게 여쭙고 자기 사람들만 가야할 지, 또 누군가와 함께 가야할 지 주님께 묻고 따라가면 되었을 듯 합니다. 제가 만약 시므온이었고, 주님의 지명하심이 다른 사람을 가리키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했을 때, 생기는 여러 감정을 십자가 주님께 드리고 나아가야 함을 느낍니다. 마음의 불편함을 이기고 평안으로 향해 갑니다. 오늘도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인내와 사랑을 부어주심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