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다메섹도상에서 예수님의 음성듣기를 원합니다
2021-08-02
2021년8월2일(화)
새벽말씀중에서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몬1:20)
사도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예수님은 어떠하시기에 감옥에 갇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천국 복음을 애타게 부르짖어 편지를 쓸 수 있을까요?
빌레몬과 오네시모 그리고 바울 그들의 관계는 분명 세상적 눈으로 보면 달갑지 않은 관계일진대 모든 율법을 폐하고 그리스도 사랑으로 형제가 되고 교회를 이루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원합니다.
거리두기로 만남도 폐하고 문도 닫혀있다 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된 우리가 주저 앉아 손 놓고 푸념만 일수도 없고 말씀으로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 소리 높여 찬양하며 기도할 때 분명 사도바울이 다메섹에서 만난 예수님 이 안산 땅 우리에게도 만나 주실줄 믿습니다.
그 주님을 애타게 부르짖으며 오늘도 세상속으로 나아갑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