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평안의 때에 더 전능하신 분 편에 있어야 한다.
2021-07-21
시편 13장1-6
고난의 시간이 길어질 때 변함 없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지만 믿음이 약해지기 쉽다.
의심도 생기고 자책하기도 하고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갈등하며 흔들릴 수 있다.
의인에게도 고난이 피하지 않음을 항상 생각하면서 평안의 때에 더 전능하신 분 편에 있어야 한다.
그리하면 마침내 하나님께 찬송과 감사를 올려 드리는 날이 온다.
살아서 그것을 보지 못할 수도 있고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켜 보시고 계시다는 것이다.
전능하신 주님!
오늘도 제 속에 솟아나는 불신앙과 불경건과 온갖 악한 씨앗들로 인하여 잠시 흔들릴 수 있지만 어떤 것도 저를 주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선포하면서 승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생각으로도, 마음 한점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