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가정 같은 교회, 교회 같은 가정>
7월 17일(토)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40:1-16>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출 40:1-16 성막 봉헌1: 관유식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새해 첫 날 성막을 세우라고 말씀하심(1절)
2. ↓(아래로 인간): 성막과 제사장들에게 관유를 부어 구별함(9-15절)
C. 저널링
1. 도전: “너는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2절)
2. 상황: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지 거의 일 년이 지난 후에 완공되었다. 그리고 1년 중 첫 번째 달, 첫 날(1월 1일)에 봉헌 예배를 드렸다. 새해 첫 날, 새로 완공된 성막에 모여 온 이스라엘이 예배를 드렸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2절의 “성막 곧 회막”이라는 말의 원문의 문자적 의미는 “모임의 천막의 집(the home of the tent of meeting)”이다. 즉, 이스라엘의 각 가정이 새해 첫 날에 성막에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사 자체가, 또 하나의 더 큰 가족 모임이라고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난 이 부분에서 “가정 같은 교회”의 성경적 근거를 발견하게 됐다. 교회는 영적 가정이자, 집이다.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그분을 예배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곳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교회 같은 가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새해 첫 날, 첫 시간에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드림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호주(戶主)이심을 기억하고 확인하며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상징적인 자리가 새해 첫 예배이다.
3. 변화: 가정 같은 교회로, 교회 같은 가정으로 든든히 세워지게 하소서. 가정예배를 통해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