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재희
11교구
브살렐의 순종을 주옵소서
2021-07-12
2021년7월12일(월)
새벽말씀중에서
"그가 또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들었으니 길이는 다섯 규빗이요 너비도 다섯 규빗이라 네모가 반듯하고 높이는 세 규빗이며" (출38:1)
하나님의 세밀하고 정교한 설계도를 불평없이 성막을 진두지휘하는 브살렐의 순종을 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좋은 기억이 그에게 성막을 짓도록 하였는지 모릅니다.
벼랑끝에서 홍해의 기적을 ..
바위 틈에서 물이 솟아남을 ..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음을 깨닫습니다.
코로나 4차 대유행 앞에 성전의 문이 다시 닫히고 광야의 삶이 다시 이어진다 할지라도 십자가의 보혈로 죄와 허물을 덮어주신 그분이 계시기에 브살렐처럼 순종하며 묵묵히 말씀과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그리스도의 빛을 잃지 않겠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15)
"일어나 빛을 발하라"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