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출애굽기 36장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본문은 사람의 손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상징인 성막을 짓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믿는 신의 거소를 치장하고 그 속에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기도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 두가지 일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과 성막과 제사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을 만들었고 그 손으로 우상을 깎아서 구별하여 섬기며 신성시하였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볼 때 기독교인들이 하는 모든 행위나 불교 등의 타종교 신자들이 하는 행위는 차이가 없다고 보며, 무엇을 믿는가는 자기 선택이라고 여긴다.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하나님과 무관하게 나를 위한 것인지는 그 일의 동기와 목적을 어떻게 설정하였는지에 따라 구별된다.
항상 하나님의 뜻과 그의 나라와 영광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그 손으로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제가 마음 속에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의지하며 무언가를 행할 때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시옵기를 소망합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