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혜

7월 8일(목)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35:30-36:7>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35:30-36:1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중심되어 지혜로운 사람들을 조직하여 성소의 기구를 만들다.

36:2-6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원하여 성소에 드릴 예물을 가져오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나오지 않음

2.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영에 충만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충만한 일꾼들이 세워지다.

3. ?(물어봐): 지혜라는 단어가 본문에 7회 나온다. 성소의 기구를 만드는 이들에게 이렇게 지혜가 강조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혜란 히브리어로 ‘호크마’인데 “어떤 기술적인 일에 필요한 기량(skill in technical matters)”을 의미한다.(Halot dic.) 본문에서 지혜를 주셨음을 강조하는 것은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가지고 있던 선천적인 능력 외에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기구를 만드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했음을 의미한다. (참고: 성경신학스터디 바이블)

C. 저널링

1. 도전: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31절)

2. 상황: 성경을 연구하는 일은 고도의 기술적인 작업이다. 성경 묵상은 주관적인 일이지만, 성경 연구는 지난 수백 년 간 성경 본문의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던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공부하고, 이해하여, 적용하여 탐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성경 연구는 객관적인 면과 주관적인 면이 모두 포함된다.

객관적인 작업을 위해서 많은 책을 구비해야 한다. 그리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책들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대단히 기술적인 일이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성경 연구를 즐겁게 하고, 이를 토대로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사역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3. 변화: 큐티체조는 귀납법적 성경 연구에 기초한 말씀 묵상이다. 매일 매일 이 소중한 말씀 읽기를 계속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