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하였더라 (29절)
모세는 예수님의 예표로 거론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처럼 사십주야를 금식하고도, 얼굴과 피부에 광채가 나서 볼수가 없는, 예수님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일것 입니다
사십일 금식은 죽음과 마주서는 극단적인 결단이며
오직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기는 모세의 결단을 보여줍니다
첫번째 돌판을 받을 때는 하지 않았던 철저한 자기 반성, 민족의 범죄를 자복하는 처절한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십자가의 언약으로 제자도의 삶을 살기로 한 나에게도 민족을 향한 모세의 마음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맡기신 공동체의 일과 직분자로서의 삶을 귀한것으로 여기고 최고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 섦기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지난 주 토요일 함께하는 교회 공동체와 자연속에서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나 좋아하고 함께하는 모습속에서 단합되고 충전된 공동체를 보았습니다
찬양으로 섬기는 우리들에게 같은 비젼과 같은 은혜를 사모하는 귀한 공동체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늘 있는 자리지만 그 곳에서도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민감하여 내가 할 수 있고, 도울 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