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김인수
05교구
질 그릇 안에 담은 은혜
2021-07-03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2.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4.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9.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하나님이 친히 만들어 주신 두 돌판을 던져서 깨뜨려 버립니다. 

사람의 감정으로 상황을 봤을 때 이루 말할 수 없는 분노와 배신감만으로 가득 찹니다. 

감정으로 해결해 버리고 맙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잘 간직하는 삶이 되게하옵소서 

두 돌판을 가지고 내려가라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기억하게 하시고 "항상 기뻐하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 또한 감정적으로는 이해할수 없지만, "의지적으로" 생각했을 때 우리가 헤아리지 못하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달린 일을 생각하면 우리가 견디지 못할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처럼 

너희가 저 불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보다 지금 상황이 더 힘드냐고 물어보십니다. 

이보다 더 힘든 일이 있냐고, 혈기를 내야 되냐고 물어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 하나님의 치료 하심, 지금 내가 당하고 있는 이 상황이 다가 아니다, 그 너머 에는 다른 것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간직하며, 의지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변화된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 

 

「*악에서 구원하소서라는 기도는 상대방을 향한 기도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향한 기도가 아닙니다 

악의 실체는 사탄의 어떤 권세가 우리 영혼을 파멸시키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 그게 악이다 라고 가르칩니다 

악이라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영혼을 죽이고 그 한영혼 한영혼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소외되게 만드는 그 악한 사탄의 실체 이게 악이다라는 말의 의미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악은 우리들에게 누구에게든지 찾아갈 수 있는 일종에 먼지와 같습니다 

악한 존재가 우리 영혼을 죽이고 우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때 , 이것이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 오지 않는다 라는 말입니다

뿔 달린 괴물처럼 우리를 협박하고 공격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라는 말입니다 

뿔 달린 괴물처럼 우리를 협박하고 공격하는 모습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악의 실체는 조용하게 은밀하게 먼지처럼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는 뱀이 아담과 하와를 잡아먹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물어 버리겠다고 하지 않습니다 

늘 아담과 하와 옆에 있었던 뱀입니다. 

옆에서 오며 가며 마주치던 뱀이었습니다 

그런데 뱀이 때를 기다리고 교회를 포착하다가 결국 귀에다 싶을 때 아담과 하와를 덥석 공격하는 겁니다 이게 악한 사탄의 세력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대단히 부드럽게 그리고 조용하게 은밀하게 우리에게 찾아온다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어떤 구원의 감격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만들고 하나님을 떠나게 만드는 악한 사탄의 세력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조용하게 먼지처럼 쌓일 수 있다는 겁니다 

뱀이 한 마리를 쥐를 물었을 때 처음부터 바로 죽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근육이 마비되고, 피가 흐르지 않게 되고, 심장이 뛰지 않게 되고 그래서 결국은 완전히 뱀의 먹잇감이 되고 맙니다. 

악한 사탄의 세력이 우리에게 들어올 때 우리의 마음이나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 의지 가운데 너무너무 조용하게 은밀하게 먼지처럼 쌓인다는 사실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나만 악에서 구원받으면 됩니다. 이렇게 기도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악에서 구원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계시는 겁니다. 

한 사람만 악에 의해서 완전히 사로 잡혀 가지고 악에 먹잇감이 되어 악에 놀이게 감이 되어버린다면 그가 살아 있는 공동체 전체가 망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이 악에 의해서 사로잡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전체가 악에 의해서 지배를 당하고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히틀러가 된 것처럼, 911 테러범이 된 것처럼, 김일성이 된 것처럼, 

 

"담임목사님 2018년9월30일

주기도문 10번째 설교 내용 중" 14분 50초에 있는 내용 요약」 

 

하나님 늘 하나님의 은혜를 질그릇에 잘 간직하며 선한 의지로 악한 먼지를 털어내며 악에서 구원받는 삶을 살아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아멘

  • 원군희
    02교구

    하나님의 은혜를 질그릇에 잘 간직하며 선한 의지로 악한 먼지를 털어내며 악에서 구원받는 삶을 살아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List of Articles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