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김진희
12교구
십자가로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2021-07-03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 출34:6~7 - 아멘

 

주님~ 이 아침에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성품에 나타난 경륜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창조주가 되시며 저의 구원의 주님이 되십니다.

 

주님~저는 저의 생명의 근원을 알지 못하여, 제게 주어진 조건과 가정,

또 모순덩어리 같아 보이는 세상사를 보며 방황하였습니다.

또한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죄와 끝없는 죄성으로 고통하였습니다.

 

주님, 저는 이렇게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이 주는 딜레마와 죄악 가운데 살다가 멸망당할 자였습니다.

 

주님은 이런 죄인의 인생가운데 말씀으로 찾아오사 창조주 하나님을 영접케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새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 제게 은총을 주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음의 시작을 이루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 가운데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다시 언약을 갱신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은혜와 인자와 진실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그러나 죄는 용서하되 벌은 면제하지 아니하시는 주님의 공의도 깨닫습니다.

이 하나님의 공의 앞에 설 때에 저와 자녀들의 죄악때문에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사는 한 사람이 되겠나이다.

 

주께서는 이 사랑과 공의 때문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고,

저와 자녀들에 대한 끝없는 용서를 이루시고, 죄과는 대신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성품으로 시작하시고 이루신 주의 십자가를 새롭게 영접하고, 주의 경륜을 찬양합니다.

 

주님, 용서받았지만 여전히 목이 뻣뻣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저도 죄악으로 순간순간 마음이 강팍해집니다.

이런 자신을 바라보면 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의 강팍함이 문제가 아니라 주의 십자가를 의지하지 못한 불신이 문제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이 시간 강팍한 죄인을 용서하시고, 주의 소유 삼아주소서.

죄악으로 소망없는 죄인이 주의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을 의지합니다.

 

주님~ 우리 남편과 세 자녀들이 주의 십자가의 공로로 살게 하소서.

구역식구들과 큐티 나눔방 식구들도 삶의 여러 정황 가운데 십자가만 붙들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최미선
    11교구

    할렐루야~~어멘

  • 권충실
    03교구

    집사님.. 브릿지 큐티나눔이 좋다고는 하는데, 쉽사리 마음을 열어 보이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고 있다!  이런 말씀들 종종 듣는데요. 

    집사님의 마음을 진솔하게 나눠주심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은 이러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다른이에게도 유익이 있지만, 

    가장 큰 유익은 본인에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아픔 힘듦 어려움들을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임함을 많이 경험했고, 보았습니다.

     

    우리 집사님처럼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마음을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 주시는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 분발하겠습니다^^

  • 김진희
    12교구

    아멘~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역으로 바쁘신 중에 마음 써 주시고 격려의 댓글도 달아 주셔서  힘이 됩니다. 바라건대 기도로 준비하고 시작한 큐티나눔에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침마다  이곳에 들른 우리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말씀의 생수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원군희
    02교구

    십자가만 붙들고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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