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제목: 리더십의 차이
7월 1일(목)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33:1-11>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6절. 장신구를 떼어냄
7-11절. 회막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장신구를 떼어내라고 말씀하심(4,5,6절)
2. ↓(아래로 인간): 구름기둥이 서 있는 회막 문 앞에 서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스라엘(10절)
3. ?(물어봐): 장신구를 떼어 내고 몸을 단장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 슬퍼하며 장신구(송아지 형상을 만드는 데 사용된 보석류)를 떼어 내는 것은 회개의 표시였다. (출처: 성경신학스터디 바이블)
C. 저널링
1. 도전: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10절)
2. 상황: 아론과 모세라는 리더십의 차이를 묵상한다. 아론은 백성을 우상숭배로 이끌었다. 반면 모세는 백성을 예배로 이끌었다. 극명한 차이다. 똑같은 백성인데 한쪽은 우상숭배를 하는데, 한쪽은 예배를 드린다.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본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론과 모세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모두 하나님의 출애굽의 구원을 동일하게 경험하지 않았는가? 둘 다 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지위를 갖고 있지 않았는가? 차이는 누구를 두려워하고 경외했는지에 있지 않을까? 아론은 백성이 그에게 와서 자기들을 이끌 신을 만들어 내라고 했을 때(출 32:1), 왜 우상을 요구하냐고 그들을 꾸짖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에게 끌려갔다(출 32:2-4).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두려워했다. 우상숭배자들을 처형할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다(출 32:28).
백성들을 향한 사랑도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경외하고 두려워할 분은 하나님이시다. 중심이 바로 서야 백성들을 올바로 사랑하고 이끌 수 있다.
3. 변화: 주님 앞에 의롭게 서게 하소서.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사오니, 항상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삶의 질서와 중심이 바로 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가정에서, 교회에서 맡은 책임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