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0절)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이스라엘 민족도 죄의 우상 앞에 쉽게 무너져 내립니다
본문의 모세와 아론의 대화를 보면 꼭 하나님과 나의 모습처럼 보여집니다
죄를 짓고난 후 변명(아담이 하와에게 탓을 돌린것처럼)은 늘 한결같습니다
세상이, 사람이 그 범죄의 원인이라고 늘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에 대해 단호 하십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상징적인 두가지 사건으로 죄에 대해 단호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삶이라는 고된 여정 가운데 늘 죄에 문제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나 또한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주시지 않음에 절망하고,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내 생각대로 살아가는 이스라엘이 아닌지 돌아봅니다
하나님 앞에 때를 기다리는 것, 주님의 계획을 믿고 신뢰하는 삶이 습관처럼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보다 더한 이시대에
사람들을 전도하고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보통의 열정과 인내로 되지 않음을 알기에
변하지 않는 그들을 위해 중보하는 모세가 되어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전도자의 삶을 사는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역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