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 출29:45~46 -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제사장에게 너무나 번거롭고 힘든 제사를 아침저녁으로 드리라 하십니다.

매일 드리는 이 상번제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회막과 제단과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까닭은 거기서 그들을 만나고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에 거하시려고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게 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약의 성도와 같이

더 이상의 번거로운 제사를 드리지 않고도 거룩하신 아버지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죄인을 구속하신 목적이 저와 거처를 함께 하시고 저의 하나님이 되기를 갈망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만납니다.

그러나 이시간 하나님 갈망과 다르게 하루를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바쁘고 둔해진 저를 발견합니다. 

어제는 1인 1중보기도가 있었는데, 저녁 운동을 갔다오다가 아는 집사님을 만나 얘기하다가 기도회 시간을 놓쳤습니다. 

뒤늦게 와서 기도하려고 했지만, 기도에 전념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님~ 지금 하고 있는 중보기도가 브릿지 큐티나눔과 함께 교회적으로 중요한 사역인데,

시간과 마음을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판 에서처럼 망령되게 행한 것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고 저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한주간도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을 준비하게 하시고,

기도회를 위하여 기도와 찬양으로 준비하시고 저를 기다리셨을텐데 바람 맞춰 드려 죄송합니다~ㅜㅜ 

주님~ 죄인이 무엇이관데 주님의 피값으로 구속하시고 저와 거처를 함께하시고

저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갈망하십니까?

이 하나님 아버지를 저도 사랑합니다.

분주하고 둔해진 마음을 십자가의 피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옵소서. 

매일 저를 만나시려고 기다리신 예배의 자리를 귀하게 여기겠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어제 기도회 다시보기 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주신 생명의 삶 큐티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만나 주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