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제사장의 위임 예식>
6월 22일(화)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29:10-37>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0-14절. 제사장 직분 위임을 위한 속죄제
15-18절. 제사장 직분 위임을 위한 번제와 화제
19-25절. 제사장의 몸과 옷에 숫양의 피를 바름(뿌림)
26-30절. 거룩히 구별해야 할 숫양의 부위, 제사장의 옷
31-37절. 예물 중에 먹을 수 있는 부위, 위임식 기간 동안 바칠 속죄제물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백성 중에 제사장의 직분을 구별하여 세우신 하나님
2. ↓(아래로 인간): 연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에 의해 성별되어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
3. ?(물어봐): 제사장 위임식에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뜻풀이) 희생제물의 사체는 죄/부정과 관련되기 때문에 공동체 밖에서 불살라 제거해야 한다. 동일한 개념이 예수께서 예루살렘 밖에서 죽으신 이유를 설명해준다(히 13:11-12).
숫양 두 마리 중 첫 번째는 번제물이다. 이 숫양은 제단 위에서 전부 불살라지며, 이는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헌신을 상징한다. 제사장들은 속죄제를 통해 속죄를 받은 후에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다.
(출처: 성경신학 스터디 바이블)
C. 저널링
1. 도전: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14절)
“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18절)
2. 상황: 속죄와 헌신이라는 단어가 본문의 중심 단어이다. 우리의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 바깥 골고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나를 거룩하게 하셨다(히 13:12). 마치 속죄제물로 바친 수소의 사체를 진 밖에서 불살랐듯이 말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13장 13-14절에서 권면한 말씀이 마음에 울린다.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종말론적 삶을 살라고 우리를 초대한다.
3. 변화: 주님, 먼저는 주님과 함께 영문 밖으로 나가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보신(保身)의 유혹으로부터 저를 건지소서. 주님 또한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이 땅에서 길면 앞으로 60년 정도 살텐데, 사라질 것을 위해 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오늘 씨를 심고 수고하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