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니라 - 출28:30 - 아멘 -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버지요, 왕으로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아침에도 큐티를 통하여, 은혜와 진리되신 주님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로 성소에 들어갈 때에,
우림과 둠밈을 넣은 판결 흉배를 가슴에 붙이고 여호와 앞에 서야했습니다.
그렇게 명령을 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 헤이릴 수 없지만,
우림과 둠밈의 역할에서 보듯이 이스러엘 백성들은 그들 인생에 대한 판단과 결정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판단을 경청하고자 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했던 작은아들의 군문제가 크론병 진단으로 해결되게 되었습니다.
주님~ 너무 힘들어하던 자녀를 바라보며, 어떤 결과든 주님의 뜻으로 믿고 감사하겠다고 기도했던 제 마음 아시죠~~
이것이 주님의 최선이며 사랑임을 믿습니다.
주님~ 어제 그 소식을 듣고 사탄은 순간순간 염려와 두려운 생각을 넣어 주고 하나님과 저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믿음이 연약한 죄인을 주님께서는 말씀과 성령의 탄식하심으로 도우심을 믿습니다.
우림과 둠밈을 넣은 판결 흉배를 붙이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처럼, 저도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말씀과 기도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경청합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저의 지혜로움 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저의 강함보다 더 강하십니다.
제가 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경륜을 신뢰합니다.
이 시간 저와 자녀 인생에 중요한 결정에 대한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시는 주권자는 하나님이심을 심령으로 고백합니다.
주님~ 믿음없는 저를 도우신 것처럼 작은 아들에게 믿음을 주소서.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시며 영존하신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사울의 인생을 바울되게 하신 것처럼. 이아들을 강권적으로 만나 주시옵소서.
주님~ 삶의 정황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다 이해하고 헤아릴 수 없다할지라도 날마다 주신 말씀 앞에 저를 돌아보고 돌이키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주님~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과 관계의 어려움, 그 밖에 감당할 수 없는 죄와 인생의 문제로 아픔과 막막함 가운데 있는 우리 성도들~ 인생의 주권자 되신 사랑과 능력의 주님 의지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