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 출27:21 - 아멘
주님~ 이 아침도 말씀을 주시고 새롭게 십자가를 붙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소 안에는 진설병과 그 진설병 상을 비추는 등잔대가 있습니다. 12덩이의 떡이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한다면, 그들은 항상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등잔대의 등불 앞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등잔대의 등불을 관리하는 책무는 제사장들에게 있었습니다. 그들은 감람유로 짠 순수한 기름을 준비해야 했고, 또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주님~ 오늘 27:20~21절 말씀을 묵상하며, 제 자신이 항상 주님의 빛 앞에 있어야 됨을 깨닫습니다. 또한 우리 가정이, 우리 교회가 항상 성령의 조명하심 앞에 있어야 됨을 영접합니다.
주님의 빛 앞에 있지 아니하면,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의 어둠속에서 헤메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가정도, 교회도 빛되신 말씀과 성령님의 조명 아래 있을 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소의 제사장들이 그랬듯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등불을 보살펴야 하는 책무를 다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무엇으로 성소의 등불을 꺼지지 않게 보살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먼저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불길을 지피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새롭게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는 브릿지 큐티나눔과 1인 1중보 사역의 불쏘시게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죄악된 본성을 거스려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감당케 하소서.
주님~ 저뿐만 아니라 이 사역에 동참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키사 이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소서. 매일 8시 중보기도회를 섬기시는 목사님들과 동역자들을 건강으로 지켜주소서.
주님~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지펴지는 성령의 불이 교회와 가정과 제 안에서 타오르고, 모든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에 대하여 빛을 발하는 공동체로 세우실 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