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묵상, 말씀이 삶이 되는 통로입니다!
묵상은 당신의 전 존재를 바꿀 수 있는 생명의 도구입니다.
「영성의 뿌리는 묵상입니다」는 토기장이 강준민 시리즈 세 번째 도서이다.
「기다림은 길을 엽니다」로 기다림의 영성을,
「인생은 배움입니다」로 배움의 영성을 일깨웠다면
이번 세 번째 책을 통해서 그는 말씀묵상의 영성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저자 강준민 목사는 말씀 묵상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은총의 도구’였다고 고백한다.
그만큼 말씀 묵상을 소중하게 여기고, 말씀 묵상의 큰 유익을 누리는 목회자인 셈이다.
그는 말씀묵상이야말로 크리스천들의 삶에서 가장 탁월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묵상을 통해 자신의 전 존재가 변화된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에게 묵상은 주님과 마주하는 비밀스런 사귐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 앞에 오래 머무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법을 배웠고,
내면을 돌아보며 마음을 가꾸는 지혜도 배울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묵상의 과정을 통해 여전히 부족하지만
주님의 마음과 성품을 닮아가며 주님의 지혜를 배워갈 수 있었기에
오늘날 자신이 존재한다고 책 속에서 분명하게 고백한다.
그가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지속적이고 깊은 말씀 묵상을 통해 주님의 성품을 닮아 가고
주님의 지혜를 배움으로 삶속에서 말씀묵상의 능력을 경험하자는 것이다.
묵상은 일단 주님 앞에 앉아야 시작된다.
따라서 주님 앞에 머무르는 훈련을 통해 더 깊이 주님과 교제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주변의 지체들에게 묵상의 유익과 묵상의 습관을 가르쳐주라고 제안한다.
저자에게 있어 묵상은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며 그분과 마주하는 비밀스런 사귐의 시간이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누림의 시간이다.
그래서 묵상은 신비요 은총이며 생명이라고 그는 고백한다.
성령님 안에서 묵상을 하면 말씀의 능력이 우리의 존재 자체를 변화시켜 간다.
그래서 진정한 묵상은 삶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또한 말씀 묵상의 축복은 주님 안에 깊이 뿌리내리는 것인데
주님 안에 깊이 뿌리내릴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따라서 말씀의 되새김질로 날마다 영적 영양분을 흡수해야 한다.
말씀이 피가 되고 살이 되게 음미하며 먹어야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당신의 보이지 않는 속사람이 변화되고 말씀 앞에 당신의 문제들이 드러나며 또 해결되어 갈 것이다.
또한 묵상을 통해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대로 순종하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나아가 깊은 기도로 묵상의 절정에 이르라고 말한다.
그로 인해 당신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누리게 되고 하나님 경외함을 즐거워하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태도, 능력을 갖춘 참 제자로 살아가려면 깊이, 지속적으로 말씀을 묵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