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거하시는 처소>

6월 15일(화)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26:1-14>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6절. 하나님의 거처인 성막

7-14절. 4겹의 휘장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성막을 만들라고 말씀하심. 

 2. ↓(아래로 인간): 나오지 않음 

 3. ?(물어봐): 성막 제조에 대한 본문의 말씀은 어떤 신학적인 의미를 갖는가?

 (뜻풀이) 성막은 여러 개의 겹으로 덮인 휘장으로 이뤄진 직사각형의 텐트였다. 그중에 가장 안쪽의 휘장에는 그룹(천사)의 형상이 새겨지고 장식되었다. 다른 세 겹은 염소 털(7절), 숫양과 해달의 가죽으로 만들어졌다(14절). 이 모든 구성물들은 고귀한 황실의 방을 상징했다. 무엇보다 가장 안쪽에 새겨진 그룹의 형상은 이스라엘이 열방 중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거룩한 백성임을 의미하는 상징이었다. (참고: Life Connection Study Bible, NIV Biblical Theology Study Bible)   

C. 저널링

 1. 도전: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1절)

 2. 상황: 성막은 하나님이 계시는 천상(天上)의 성전(聖殿)을 모방한 이 땅에서의 성전이었다. 하나님께선 이곳에 임재하셔서 이스라엘을 택한 민족으로 거룩한 나라로 변화시키시고, 그에 합당한 교육을 시키시며, 거기서 그들의 예배를 받으셨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은 신약에 이르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내 안에 성령이 거하시고, 그래서 내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는 가르침으로 발전된다(고전 6:19). 오늘도 나의 몸과 마음, 영혼이 주님을 예배하는 성전으로 합당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자.  

 3. 변화: 주님, 오늘도 제 몸에 섭취되는 음식과 양, 내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주님 보시기에 거룩하게 하소서. 주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성전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