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6월 7일(월)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시 7:1-17>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2절: 간구
3-5절: 자기 저주를 통한 무죄 주장
6-10절: 중심적인 간구(정의의 심판)
11-16절: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 고백
17절: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양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불의를 보고)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11절)
2. ↓(아래로 인간):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을 신뢰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림(17절)
C. 저널링
1. 도전: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령하셨나이다.” (6절)
2. 상황: 시편 7편은 “개인 탄원시”로 분류되는 시이다. 세상을 살면서 우린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다.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피해를 당한다거나, 내가 잘못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보상을 요구받을 때가 있다. 그냥 묵묵히 참고 지나가자니 상대에게 우습게 보일 때도 있고, 그렇다고 강하게 항의하고 싸우자니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때도 있다. 온유와 자기주장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취해야 할 태도는 기도, 탄원의 기도이다. 내 주장을 하기 전에, 그냥 참고 넘어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 모든 마음의 응어리들을 쏟아내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을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변화: 주님,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모든 삶속에서 주님의 은혜로운 다스림을 받으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