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마지막 말

1.욥이 풍자하여 이르되
2.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
3.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녔느니라
4.내가 원기 왕성하던 날과 같이 지내기를 원하노라 그 때에는 하나님이 내 장막에 기름을 발라 주셨도다
5.그 때에는 전능자가 아직도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젊은이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6.젖으로 내 발자취를 씻으며 바위가 나를 위하여 기름 시내를 쏟아냈으며
7.그 때에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마련하기도 하였느니라
8.나를 보고 젊은이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9.유지들은 말을 삼가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10.지도자들은 말소리를 낮추었으니 그들의 혀가 입천장에 붙었느니라

11.귀가 들은즉 나를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증언하였나니
12.이는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 줄 자 없는 고아를 내가 건졌음이라
13.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였느니라
14.내가 의를 옷으로 삼아 입었으며 나의 정의는 겉옷과 모자 같았느니라
15.나는 맹인의 눈도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의 발도 되고
16.빈궁한 자의 아버지도 되며 내가 모르는 사람의 송사를 돌보아 주었으며
17.불의한 자의 턱뼈를 부수고 노획한 물건을 그 잇새에서 빼내었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욥은 지난날 하나님이 보호하시던 때를 회상합니다.

그때는 머리에 비치는 하나님의 빛에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부유했고 젊은이와 노인이 욥에게 존경과 축복을 건넸습니다.

그때는 의를 옷 삼아 입고, 맹인의 눈도 되어 주고 빈궁한 자의 아버지도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한 조사에서 크리스천 부모 응답자 48%가 자녀 신앙 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잘 모른다고 답했다.
자녀 신앙 교육에 관한 훈련을 받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부모는 5%에 불과했다.
크리스천 부모들이 먼저 말씀과 기도로 훈련되어 자녀에게 신앙을 잘 전수함으로써 믿음의 가정을 세워 가길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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