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아브람의 자손이 이방에서 400년간 객이 되어 섬길 것이라 하십니다.

그들은 4대 만에 큰 재물을 이끌고 돌아올 텐데,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약의 증표로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고, 하나님은 아브람의 자손에게 넓은 땅을 약속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인간의 불완전함을 아시면서도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저 자신이 어떠하든 언약을 어김없이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일방적으로 주시는 은혜의 약속을 받은 사람답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신뢰하며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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