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아침 교회에 가며 옆에 제일교회 버스가 가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교회 목사님께서 칭찬하시던 목사님교회라 유심히 보았는데 신호정지를 하고있던 제차 옆으로 획- 지나가는 "제일교회"버스는 제 마음을 씁씁하게 만들었습니다.
교회차인것을 모든 사람이 보고 있는데도 신호무시, 지시등도 켜지않고 차선위반, 쏜살같이 달려가는 버스의 뒷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도 그랬을겁니다.
저도 운전을 하며 교통법규를 지키지않아 스티커를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크리스챤들이 좀더 작은부분부터 지키려는 모습이 간절히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작은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겠습니까.
위의 버스를 운행하신 기사분께는 예를 들어서 죄송했지만 작은질서도 지키지못했던 저나 우리 크리스챤들의 현주소인것 같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세상이 속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작성했습니다.
God bless you...